칸디다 질염, 여성 75% 일생 한 번 경험

식약일보 | 입력 : 2020/03/24 [17:12]

가임기 여성의 50~75%가 적어도 한번은 앓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질환 중 하나가 칸디다 질염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과 냄새다. 속옷에 노랗게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있다. 배뇨 중 통증이나 화끈거림, 외음부 간지럼증(소양감) 등도 흔하다.

 

원인균의 85~90%는 칸디다 알비칸스로 곰팡이 균의 질을 감염 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는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나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 사용 등 에스트로겐이 증가될 때 많이 주로 나타난다”며 “당뇨병, 항생제 사용 등이 관련 인자”라고 말했다.

 

치료법은 간단하다. 항진균제인 클로토리마졸 500mg을 질에 외용제로 사용하거나, 플루코나졸 150mg을 먹는 방법이다.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2~3일 내 증상이 사라지고 약 5% 정도에서 재발한다.

 

양승우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산모의 경우 약 20% 정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조산과의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아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예방을 위해 꽉 끼는 옷의 착용을 피하고, 증상이 있을시 의료진과 상담 후 약 처방 또는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며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칸디다 알비칸스는 사람의 위장관 내 기생하는 곰팡이균 무리의 하나로, 정상균 무리의 균형이 깨지거나 몸에 문제가 있을 때 피부와 점막에 질병을 유발한다. 강경남 기자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포토뉴스
프로골프 신지애 선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6,500장 추가 기부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