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인체조직 총 863,374개 전년보다 15% 증가

최근 3년간 국내 유통 인체조직 증가 추세

식약일보 | 입력 : 2020/07/30 [22:0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115개 조직은행에서 제출한 인체조직 기증관리 및 이식 현황을 바탕으로 ‘인체조직 가공(생산) 및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은 총 863,374개로 전년도(748,255개) 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체조직이란 신체적 완전성을 기하고 생리적 기능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것으로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이 있으며, 뇌사자와 사망자로부터 기증받거나 생존자로부터 외과수술 시 제거되는 뼈 등을 기증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은 뼈가 667,379개(77%)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155,339개, 18%), 건(19,614개, 2%), 양막(10,192개, 1%)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유통 인체조직은 크게 △국내 가공과 △수입으로 분류되며,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국내 기증자의 인체조직을 가공한 것과 △해외 인체조직(원재료)을 수입하여 가공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지난해 748,368개로 전년도(638,741개) 보다 17% 증가했으며, 뼈(8만 1,551개 증가)와 피부(2만 3,374개 증가)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수입 인체조직(완제)은 지난해 115,006개로 전년도(109,514개) 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심낭(207개 감소), 근막(252개 감소), 양막(330개 감소), 건(1,558개 감소)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1,063명으로, 전년도(904명) 보다 18% 증가했다.

 

생존 기증자는 935명으로 전년도(683명) 보다 37% 증가하였으나, 뇌사 기증자(92명)와 사후 기증자(36명)는 전년도(뇌사 기증자 144명, 사후 기증자 77명) 보다 각각 36%, 53% 감소했다.

 

국내 기증 인체조직을 가공한 수량은 112,141개로 국내 유통량의 13% 수준으로, 전년도(137,191개, 18.3%) 보다 줄었는데, 이는 뇌사・사후 기증자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입 인체조직(△수입 원재료 국내 가공 및 △수입 완제품의 합)은 751,233개(87%)로, 전년도(611,064개, 81.7%) 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이 434,188개로 전체 수입량의 88%를 차지하였고, 체코(57,164개, 7.7%), 네덜란드(14,442개, 1.9%)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 국내 자급현황은 혈관(725개)과 판막(157개)은 전량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양막의 경우 96%(9,776개)가 국내 기증으로 충당하고 있다.

 

식약처는 인체조직의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국내 자급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국민께서 인체조직 기증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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