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어업생산량 8월 7.9만 톤, 전년보다 1.2% 감소

오징어·전갱이·꽃게 생산량 증가, 고등어․참조기 생산량은 감소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8 [18:55]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 9천 톤으로 지난해 8월(8만 톤)보다 1.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만 5천 톤, 오징어 1만 톤, 고등어 7천 3백 톤, 전갱이 6천 2백 톤, 갈치 4천 6백 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 추이를 보면 오징어(102%↑), 전갱이(121%↑), 꽃게(81%↑)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멸치, 갈치, 청어는 전년 수준, 고등어(58%↓), 참조기(29%↓)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다.

 

오징어는 올해 1~3월 주 산란장인 동중국해에서 적정산란 수온이 형성됨에 따라 원활한 산란환경이 조성되고 유생밀도가 증가(전년 대비 3배)하여 여름철 주 어장인 서해에서의 어군밀도가 많이 증가했다.

 

전갱이는 제주 남부해역에서의 적정서식 수온 형성에 따른 어군밀도 증가와 주 업종인 대형선망 어업의 어획노력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어획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꽃게는 2018년 산란기에 실시한 유생분포 밀도조사에서 전년보다 유생밀도가 약 2배 증가(86%↑)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장으로의 유입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고등어는 주 어장인 제주도 주변 해역의 남해 동부 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에 걸쳐 전년‧평년대비 1~2℃의 저수온이 분포하여 어군이 분산되고, 잦은 태풍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어획이 부진했다.

 

참조기는 주 업종인 유자망어업이 금어기(4. 22.~8. 10.)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했으나, 제주 서부해역의 저수온 분포에 따른 어군밀도 감소로 전년보다 어획이 부진했다.

 

2019년 8월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2,955억 원)보다 11.3% 증가한 3,28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어종별 생산액은 전년보다 오징어(690억)가 87%, 꽃게(238억)가 76%, 전갱이(68억)가 171% 증가했고, 멸치(358억), 갈치(317억), 가자미류(68억)는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참조기(66억)는 전년보다 50% 감소하였으며, 고등어(99억)도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생산량(누계)은 총 52만 9천 톤으로 전년 동기(51만 5천 톤)보다 2.7% 증가했으며,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생산액(누계)은 2조 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 267억 원)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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