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질환 사망자 48% C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

혈액 매개 감염, 오염된 기구로 문신·피어싱 시술, 주사기 공동사용 등 원인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4 [17:5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 갑)은 10월 4일(금)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C형간염을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해줄 것을 촉구했다. “C형간염은 간 질환 사망의 주원인이지만, 조기진단만 되면 99%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WHO는 간 질환 사망자 중 48%가 C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발표하였고, 2030년까지 C형간염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전체 C형간염 신고 중 의료, 문신, 피어싱 수요가 높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에서 47.6%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혈액 매개 감염·오염된 기구로 문신 및 피어싱 시술을 하고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주요 감염경로”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C형간염의 주요 특징은 치료제는 있지만, 예방백신과 자각증상이 없어서 증세가 나타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명수 의원은 “C형간염이 이러한 특징 때문에 조기 검진이 필요하며, 조기 검진을 위해서는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낮은 유병률과 비용 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이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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