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재배 수박, 거름 10a당 1,500~2,000kg

거름은 표준 사용량에 맞게 주세요”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2 [16:5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을 재배지로 옮겨 심는 아주심기에 알맞은 퇴비량을 제시하고, 토양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박은 과채류(과일 채소류) 가운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작목이다. 2017년 재배면적은 1만 2,661헥타르(ha), 생산량은 50만 6,471톤이었다. 특히, 노지보다 시설 재배면적(9,935ha)이 4배가량 많았다.

 

올해 초 수박 가격이 높았던 점을 생각하면 이달에 아주심기 하는 수박 면적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

 

가을철 시설 수박 재배는 토양 요구량에 맞춰 퇴비를 줘야 한다.

 

수박 재배에 알맞은 퇴비량은 10아르(a)에 1,500~2,000kg으로, 밑거름으로 한 번에 줘야 한다. 퇴비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흙에 염류가 쌓여, 생육 부진, 수량 감소 등 연작(이어짓기)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토양에 냄새 없이 잘 발효한 퇴비를 준다. 제대로 발효되지 않은 가축 퇴비를 주면 묘의 뿌리 내리는 비율(활착률이 떨어지고,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로 작물에 급성 시듦이 나타난다.

 

          ↑시설 수박

 

토양 관리에서도 수박은 이어 지으면 생육이 나빠지므로(기지현상) 재배 후 5~7년간은 쉬어야(휴작) 한다.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의뢰하면 토질에 맞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정확한 비료 사용량을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강진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수박을 재배할 때 많은 양의 퇴비를 주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라며 “앞서 재배한 토양에 비료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토양 검정으로 확인한 뒤 알맞은 양의 거름을 줘야 품질 좋은 수박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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