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Cell 97,7”…줄기세포 제로?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2 [16:44]

줄기세포 화장품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이 적발돼 구매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9월 30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성건강 관련 제품 중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서울 금천구에 있는 체르엠(주)이 판매자인 “Cell 97,7” 배양액 화장품의 위반내용을 보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라는 타이틀 아래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거나~~세포성장 및 재생효과” 등은 표현은 화장품 광고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문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실제로는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제품명이나 광고내용에 ‘줄기세포 화장품’ 등으로 표방하여 화장품 원료에는 사용될 수 없는 ‘인체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는 것은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사이트를 운영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담당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56개소에 대해서는 담당 지방청에서 점검 및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줄기세포 화장품’이라고 광고하더라도 화장품은 ‘인체(줄기) 세포‧조직’을 함유할 수 없다면서,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국내 신기록 올해 박과 채소 챔피언 “319kg 호박”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